[현장연결] 추경호 국힘 새 원내대표 "단일대오로 108명 똘똘 뭉쳐야"

2024-05-09 2

[현장연결] 추경호 국힘 새 원내대표 "단일대오로 108명 똘똘 뭉쳐야"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에 대구에서 3선을 지낸 추경호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추 신임 원내대표가 당선 소감을 발표하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추경호 / 신임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 엄중한 시기에 이 부족한 사람에 대해서 많이 성원을 해주시고 오늘 22대 국회에서 첫 원내대표 소임을 맡겨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해주신 우리 의원님들뿐만 아니라 우리 당 사무처 그리고 보좌진 여러분 그리고 전국에서 유튜브를 보고 계시는 우리 당원 동지 여러분, 국민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정말 선거전에 같이 열심히 운동하시고 함께 뛰어주셨던 우리 이종배 의원님, 송석준 의원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평소에 늘 정말 친하게 지내고 허심탄회하게 당의 미래를 늘 함께 얘기해 오던 그런 선배 동료 우연히 이렇게 레이스에 같이 하다가 보니까 오늘 이런 결과를 갖게 되었습니다만은 앞으로도 우리 두 후보님 늘 말씀 새기면서 함께 우리 당이 더 건강하고 더 튼튼하고 더 또 힘찬 그런 당이 되는데 함께 모시고 일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함께 힘을 모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우선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원내대표로서 정말 수고를 많이 하셨습니다.

정말 어려운 상황이 많았는데 우리 윤재옥 대표님, 정말 진두지휘하시면서 애를 많이 써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이양수 수석께서도 보조를 맞춰서 우리 당이 흔들리지 않고 단일대오로 이만큼 오게 됐습니다.

아까 여러 차례 있었는데 제가 다시 한번 여러분께 권유드립니다.

두 분 정말 수고하셨다고 특히 우리 윤재옥 원내대표님 한번 일어서 주시죠.

큰 박수 한번 보내주십시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님 여기 계시는데, 사실은 원내대표 후보 레이스 하면서 저희들한테 당대표님께 주문해야 될 사항을 막 저희들한테 질문하고 그럽디다.

우리 대표님께서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크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잘 끌어주시고 저도 열심히 보조 맞춰서 우리 당이 국민 신뢰를 받고 다시 거듭나고, 우리가 정말 힘있는 그런 정당이 되도록 하는 데 열심히 하겠다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아까 우리 당이 지향하고자 하는 것은 분명히 말씀을 드렸습니다.

민생정당, 정책정당이 돼야 된다.

그리고 그 앞에 유능한 민생정당, 정책정당이 돼야 된다, 이걸 통해서 국민의 공감을 얻고 신뢰를 얻는, 그래서 우리가 힘있는 정당이 되고 이걸 통해서 지방선거 그리고 대선에 우리가 승리를 반드시 해내자 이런 취지로 말씀드렸습니다.

이 말씀은 쉽게 드리지만 굉장히 어려운 숙제입니다.

그리고 저 혼자 할 수가 없는 숙젭니다.

우리 108석의 의원님들께서 함께해 주실 때 가능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에 우리가 확인했던 것은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 108명이 똘똘 뭉쳐야 되겠다.

그 어떤 미사여구도 108명의 단일대오가 흐트러지면은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192석의 거대 여당은 바로 그 틈새를 계속, 계속 노리고 있을 거다, 여기에는 우리가 흔들림이 없어야 됩니다.

우리 당내에서는 우리가 함께 토론하고 또 좋은 대안 만들기 위해서 같이 고민하고 이렇게 하더라도 함께 우리가 큰 대의를 모으면 단일대오로 108명이 똘똘 뭉쳐서 가자.

그러면 저는 뭐든지 192석을 당당히 맞설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헌법상의 108석의 무기는 대단한 겁니다.

우리가 절대 기죽지 말고 함께 나가면 잘 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난 선거에서 정말 치열한 전장에서 살아남은 정예요원들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잊지 말고 의정 활동에 임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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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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